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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지방자치가 명실공히 자치의 권한 가질 수 있는 분권을 실행해야 한다. 개헌 가능하면 자치분권도 포함돼야"

송고시간 2020.07.09 19:21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의원회관 에서 열린 '자치분권 과제와 비전 세미나'에 참석해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가 명실공히 자치의 권한을 가질 수 있는 분권을 실행해야 한다"면서 "21대 국회에서 개헌이 가능하다면 자치분권도 개헌에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은 3분(分)정책이 제대로 실현돼야 한다. 바로 분권·분산·분업이다"면서 "문제는 재정권·인사권을 중심으로 하는 분권이 어떻게 제대로 정착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19 뉴노멀시대-국정패러디임의 대전환, 자치분권 과제와 비전 세미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박 의장은 이어 "k-방역은 전 세계가 모델로 삼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수준, 그리고 의료진의 헌신적 봉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통합적 관리가 세계적인 방역모델을 만들어냈다"면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할 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볼 수 있었다. 지방정부에 대한 재인식,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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