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2 (Thu)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정치

전현희 "택시·카풀 대타협기구 이달 내 결론 노력"

송고시간 2019.02.20 22:43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20일 "가급적 2월 내에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2월 말까지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가급적 마무리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 중"이라며 "가시적 성과가 도출돼야 하는데 아직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택시-플랫폼 사회적대타협기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현재 택시·카풀 업계가 참여하는 비공식 당정협의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한 뒤 "다음 주 초 공식적인 회의를 할 예정인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어야 (공식 회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타결돼 가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택시업계는 승용차 카풀 전면 금지 주장만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내실 있는 진전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택시 단체들이 역시 영업 금지를 요구하고 있는 '타다' 등 승차공유 서비스에 대해선 "의제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이 문제는 여기서 논의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푸드타임즈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5797

Follow EC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