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해외 식량원조 시 발생하는 폴리프로필렌 비닐 소재의 폐 쌀포대가 업사이클링을 통해 깜찍한 미니 파우치백으로 변신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폐쌀포대를 100%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을 11월 30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판매하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한다.
업사이클링 가방 제품 착용 사진./사진제공=aT
'업사이클링 친환경 미니 파우치백'은 식량원조용 포장재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폐쌀포대를 공사가 이를 수거해 성형과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한 손으로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업사이클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Luv 4 Earth(Love for Earth)'라는 슬로건을 표기했으며, 제작된 가방 일부는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며,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은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코로나19로 하루 한 끼 식사조차 해결이 힘든 아프리카 케냐 원주민들의 식량 구호에 지원하는 등 상생의 가치 실천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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