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베트남에 진출한 효성과 삼일비나 기업 방문을 마친 후 호치민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장은 "코로나 이후 베트남을 방문한 최초의 외국 국회의장이란 의미가 있어서 서기장·총리·국회의장과 깊은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외교관계 격상 △특별입국 제도화 △다낭을 비롯한 정기항공편 재개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베트남은 우리 한국이 제1의 투자국이고 제2의 ODA 제공국이고 제3의 교역 파트너"라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양국 교역이 1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 여러분은 개척자 정신으로 황무지에서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열매를 거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 겪고 있지만 용기보다 더 강한 것은 없다는 신념으로 이겨내 달라"고 격려했다.
푸드타임즈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