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거제 개혁 논의와 관련, "우리의 일관된 입장은 내각제적 요소가 들어간 대통령 권력분점으로서 선거제 개편 논의는 이와 동시에 있어야 한다"며 "권력분점에 대한 논의 없이 선거제 개편만 이뤄지면 사실상 권력구조와 선거제가 조응하지 않기 때문에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원포인트 개헌을 동시에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나 원내대표는 "선거 룰에 관한 것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으로 추진하는 것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의회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로, 패스트트랙에 태운다면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고 의회를 닫고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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