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3일 과학기술특별위원회와 정보통신특별위원회를 동시에 띄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 의지를 다졌다.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정보통신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상민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위 합동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라며 "상상도 못 하던 삶의 현상이 나타나는 시대로 가고 있다"며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산업·경제 구조를 바꿔야 하는 시점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두 특위의 위원장을 동시에 맡은 이상민 의원은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의 목표와 정치인의 목표가 같다고 생각한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데로 진화 발전하자는 것"이라며 "소통이 잘 안 돼 서로 오해를 할 때도 있었는데 특위에서 판을 만들어 화끈하게 해보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특위는 전기·전자, 나노, 항공·우주, 생명·바이오, 의료 등으로, 정보통신특위는 5G 이동통신, 블록체인, 빅데이터, 자율주행, 핀테크산업 등으로 각각 분과를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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