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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뺀 여야, 선거제 패스트트랙 논의…"4당 최종안 만들 것"

송고시간 2019.03.11 23:35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11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릴 4당의 선거제 개혁 최종안을 만들기로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문 의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윤소하 정의당./홍정수 기자 jshong204@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의원정수를 감축하는 내용의 자유한국당 선거제 개혁안에 민주당과 야 3당이 일제히 반대하며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공조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후 창원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회동에선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공조 체제를 갖춘 선거제 개혁의 단일안 도출과 패스트트랙에 함께 올릴 법안 등이 핵심 논의 대상이었다.

패스트트랙에 따른 법안 처리에 최장 330일이 걸리는 만큼 내년 21대 총선을 새로운 선거제도로 치르려면 이달 15일까지는 패스트트랙으로 올려야 한다는 게 여야 4당의 인식이다.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패스트트랙에 함께 올릴 법안 개수와 대상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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