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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안·법무 장관, 이인영 예방…지방분권·상법 등 처리 요청

송고시간 2019.05.13 18:36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하고, 지방분권 및 상법 등 각 부처와 관련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이 원내대표를 찾은 진 장관은 이 원내대표의 취임을 축하한 뒤 "행안부가 원내대표님께 부탁할 일이 가장 많다"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 자치경찰체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처리를 당부했다.

그는 또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가 5월에 이뤄져야 7월부터 예산이 배정되고 매진할 수 있다"며 "행안부의 보다 진전된 업무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되는 재정과 사무가 증대되는 시점"이라며 "국회와 당에서 협조할 수 있는 것은 협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개헌 추진을 위해 여야가 논의할 때 가장 쟁점이 없었던 부분이 자치분권이었다"며 "국회가 가동되면 자치분권 분야들은 큰 쟁점 없이 여야가 법과 제도를 정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3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이 원내대표는 이어 예방한 박 장관에게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나 검경 수사권 조정도 있지만, 그 외에 법무부와 관련한 이슈와 제도, 정책과 법안을 말씀해주시면 경청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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