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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국회의장, "한국과 스페인, 4차산업혁명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 커"

송고시간 2019.10.24 23:38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접견실에서 펠리페 6세(King Felipe VI) 스페인 국왕을 만나 "한국과 스페인은 ICT와 모바일 분야서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갖추고 있어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내년이 양국 수교 7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인데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돼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 금년 양국교역 규모가 50억불 돌파했고 기업 간 투자 확대 등 양쪽 경제협력 심화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방한이 스페인 국왕으로서 23년 만의 방문이라고 들었다"면서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어제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만찬, 오늘 비즈니스 클럽 포럼 경제인 대상 오찬과 서울시장과의 면담 등 여러 일정에 의미가 있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스페인은 우리 국민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 1위이며, 나도 개인적으로 세 번이나 간 적이 있는데 갈 때마다 새삼스럽게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왼쪽 끝에 스페인이 있고, 가장 오른쪽 끝에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끝에 있는 두 국가의 교류가 유라시아 전체의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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