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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죽이야기, 2020 브랜드 리뉴얼 전격 시행… 고급화 전략

송고시간 2019.12.27 16:40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웰빙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혁신적인 신 메뉴 도입, 인테리어 및 디자인 고급화, 브랜드 로고 변경 등 전사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신규오픈 매장에 전격 도입한다.


리뉴얼된 죽이야기 매장 외부

첫째, 메뉴가 전격적으로 혁신된다.

2020년부터 새로 오픈하는 죽이야기 매장은 죽을 1인용 고온압력솥을 사용해 조리하여 솥 째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단, 전통죽인 호박죽, 팥죽, 녹두죽, 흑임자죽 등은 기존 조리형태인 냄비를 통해 수작업으로 조리하여 제공한다.

밥 종류도 '영양 솥밥'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영양 솥밥은 이천 쌀로 지은 찰진 밥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기본메뉴인 '시래기 영양 솥밥', 완도산 활 전복과 자연송이를 넣은 '완도전복버섯 솥밥', 해삼과 새우 등 모듬 해물과 해초가 만난 보양 솥밥인 '해물해초 솥밥', 그리고 완도 활 전복과 자연송이에 해산물이 더해진 '명품 모듬 솥밥' 등 4가지 종류다.

둘째, 외부, 내부 디자인을 과감하게 혁신했다.

죽이야기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고급화되는데, 먼저 외부 디자인(파사드)의 경우 세련되고 청결하고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다크 그린을 기본 색상으로 내부공간이 잘 보이도록 과감하게 구성됐으며, 큰 솥 모양의 파사드를 적용해 솥 조리 방식을 강조했다.

외부 디자인 리뉴얼은 신규오픈 매장 뿐 아니라 기존 406개 죽이야기 매장도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적용이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조명도 최적화했고, 죽이야기 로고체와 메뉴명도 궁서체의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셋째, '고급 죽' 브랜드 아이텐티티 강화와 로고를 변경했다.

제품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대외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를 꾀하는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BI)측면에서는 2가지가 병행된다.

첫번째는 죽이야기 로고는 '큰 죽사발'을 형상화하여 그 안에 죽이야기의 자음과 모음을 입혀 로고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죽을 담아 먹는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해 브랜드 이미지강화를 의미하는 BI(브랜드 아이텐티티)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둘째로 외부 디자인인 파사드 모양을 '솥 이미지'와 동일하게 적용해 솥밥과 솥죽이라는 음식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모든 음식을 솥으로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죽이야기 사발에 담아 먹는 아이텐티티를 추구한 결과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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