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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재난지원금, 29일 처리해야…늦어도 5월 중순 지급"

송고시간 2020.04.27 20:31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재난지원금은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지급해야 한다. 29일에 추경안이 통과되도록 야당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늘부터 국회가 2차 추경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5월 초에 지급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시간을 놓치면 그만큼 국민의 고통이 커지고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며 "쓸데없는 논란으로 이미 시간이 지체됐다. 29일에 통과시키도록 야당에 협조를 요청한다. 20대 국회 내내 발목잡기를 하셨는데 이번만큼은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범국민적인 방역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그는 "작은 방심이 둑을 무너뜨린다. 이번 연휴가 좀 긴데, 아마 외출 자제한 분들이 답답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야외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께서도 어려우시겠지만 확실한 생활 방역을 하시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국민께 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이인영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중순까지는 지급을 끝내야 국민은 물론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29일까지는 꼭 예산 처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모든 것은 국회 예산 심사와 의결에 달려있고, 기왕에 추경 심사를 나서는 만큼 미래통합당에서 화끈하게 추경심사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국민 생존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는 만큼 경제방역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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