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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시상제도 개선,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활동 평가한다

송고시간 2020.04.20 21:08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제21대 국회 개원을 맞이하여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기존 시상제도를 통합․개편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신설한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기존 두 가지 개별 시상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입법활동', '정책개발', '국정감사'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 및 시상토록 했다.

평가위원회 구성과 평가방식도 전면 개선된다.

'입법활동'과 '정책개발'부문의 경우 의장단이나 교섭단체가 평가위원을 모두 선정하던 기존의 방식을 폐지하고, 학회·시민단체·언론계·경제계 등으로부터 각계 전문가를 추천받는 방식으로 바꿔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게 된다.

'국정감사'부문의 경우 수감기관 직원, 외부 전문가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절차를 도입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제정 규정은 제21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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