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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유세 첫날 종로 집중…"투표로 정권심판 해달라"

송고시간 2020.04.02 22:38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자신의 지역구 서울 종로에서 "정권심판"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분홍색 점퍼에 마스크를 착용한 황 대표는 통인시장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주민과 주먹 악수를 하거나 지나가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2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후문 앞에서 유권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황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타 "멀쩡한 우리나라, 잘 살던 우리나라, 경제 걱정 없던 우리나라가 지금 얼마나 힘들어졌느냐. 경제가 정말 다 무너졌다"며 "그런데 정부는 지금 와서는 경제가 무너진 것을 코로나 탓을 한다. 문재인 정권은 정말 남탓 정권이지 않느냐. 먹고 사는 문제는 지켜야 할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은 무모할 뿐만 아니라 부패했다"며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 총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제 우리가 정말 꿈꾸던 자유민주국가, 시장경제로 잘 사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으로 다시 회복해가야 한다"며 "2주간의 대장정을 통해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총선에서 여러분의 한 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황 대표는 평창동, 부암동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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