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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법고시 제1차시험 코로나19 대비 안전대책 안내

송고시간 2020.06.16 21:31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국회사무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입법고시 제1차시험 시행을 앞두고 관련된 안전대책을 다음과 같이 국회채용시스템(https://gosi.assembly.go.kr)에 공지했다.

입법고시 제1차시험의 경우 다음과 같이 안전대책을 준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확진자, 격리대상자 등 관리대상자는 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시험전까지 모니터링한다.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격리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받되 보건당국과의 협의 하에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 국회사무처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둘째, 시험 당일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자 외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며,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구에서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세정하고 발열검사를 마친 이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도 시험장 출입구에서 손소독과 발열검사를 진행한다.

셋째, 응시자의 안전을 위하여 시험 실시 전·후에 전문업체를 통해 시험장을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전년도 최대 30명 대비 20명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응시자간 거리를 넓혔으며, 시험실 환기를 위하여 시험 시간에는 창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킬 계획이다.

넷째, 발열검사 결과 37.5℃이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이상 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문진 결과 등에 따라 별도시험실에 배정하거나, 질병관리본부 등에 신고 후 선별진료소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보는 응시자에게는 KF94 마스크, 라텍스 장갑을 지급한다.

다섯째, 보건당국 등 관계기관과 연락망을 구축하여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시자의 안전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보건·출입국 당국에 관련 사항에 대한 조회·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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