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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샘표, 백양사 천진암 김장에 콩발효 에센스 '연두' 제공

송고시간 2019.12.16 17:29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샘표가 14일 전남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에서 열린 김장 행사에 순식물성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 50L를 제공했다.

동물성 재료와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무릇)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주로 간장과 된장으로 감칠맛을 내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진암 김장에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사용했다.

샘표는 향후 파, 마늘 등의 향신료를 뺀 제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시도를 하던 중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 김장에 연두를 시범 제공했다.


정관스님이 셰프들에게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로 양념을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찰 김치는 젓갈, 마늘, 파 등 강한 맛을 내는 갖은양념 없이 콩 발효로 깔끔하고 맛있게 담그는 것이 관건으로 매년 제철재료에 따라 김장방법이 달라지는 정관스님의 이번 김장에는 무와 갓 이외에도 파프리카, 비트, 토마토, 콩을 갈아 넣었으며 여기에 직접 담근 조선간장과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붓고 양념을 완성했다.

정관스님은 "사찰 김치는 깔끔한 감칠맛이 중요한 데 연두는 콩과 소금물을 제대로 발효시켜 만들어 깔끔한 감칠맛을 내기에 좋다"며 "젓갈과 갖은양념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를 바로 먹으면 아무래도 감칠맛이 덜한데 연두를 넣으면 오래 숙성하지 않아도 깊고 풍부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정관스님은 "조선간장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해외에서도 김치를 담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콩을 발효한 연두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이라며 "특히 오늘 먼 해외에서 유명 셰프들이 찾아올 정도로 김치 문화가 널리 인정받는 것으로 생각되어 기쁘고 앞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김치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런 시도가 계속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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