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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국회의장,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한민족의 힘과 740만 해외동포의 힘 모아 영광의 100년 만들어야"

송고시간 2019.10.01 18:49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대련한국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연주회'에 참석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며 한민족의 힘, 740만 해외동포의 힘을 한데 모아 영광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문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국익우선의 치열한 국제관계 속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100년 전과는 달리 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역경과 시련이 와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헤쳐 나갈 역량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으며 그 후손과 해외 한인사회는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응원하고 지원했다"면서 "대한민국은 오늘이 있기까지 해외동포 여러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의장은 또 "이 곳 국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모태였고,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독립을 되찾는데 하나는 동지의 단결, 둘은 동포들의 단결, 셋은 모든 대한민족의 대동단결"이라는 이동녕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의 말을 인용해 한민족 동포의 단결을 강조했다.

연주회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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