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통통 튀는 젊은 여성작가 오수지, 안행미, 임보영 3인의 화백이 선보이는 "세 여자의 시선"展이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세명의 한국화 작가는 그녀들의 시선으로 본 오늘을 그려내는데, 소박한 일상을 나열하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일상의 특별함을 젊고 감각적인 화풍으로 녹여내어 각자의 작품세계를 펼쳐 나간다.
안행미, 오수지, 임보영 作(위에서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일상을 위트있게 바라보는 오수지 작가, 그 일상 속에 숨겨진 이상향을 발견한 임보영 작가, 그리고 그 모든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안행미 작가. 작가가 쓰다듬고 감싼 시선 아래 드러난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바라본다.
수많은 삶이 존재하는 오늘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실적이며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오수지 작가, 임보영 작가, 안행미 작가 각각의 호흡은 보는 우리로 하여금 저마다 다른 행복을 느끼게 할 것이다.
지루할 수 있는 일상을 새롭게 환기 시켜줄 이번 전시에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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