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전준엽 초대展 "이제 희망의 세계로..."가 3월 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전준엽 화백은 70대로 원로작가의 반열에 들어선 작가가 그려내는 순수의 시대 <고래사냥> 시리즈는 밝은 세상을 희구하는 보통 사람들의 바람을 형상화한 것이다.
옥션에서 인기있는 그의 작품은 무수히 많은 변천사를 지나오며 이뤄낸 완결작으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희망도 우주의 별처럼 서로의 연관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작가의 시선에서 우화적 분위기와 다양한 색감과 질감표현으로 드러냈다.
활짝 웃는 고래가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우주를 유영하며 커다란 고래의 입에서 온갖 꽃들이 쏟아져 나오고 오색찬란한 팔색조가 고래주위를 날아다니는 동화 같은 행복한 그림은 더불어 쭉 뻗은 도로를 오토바이를 탄 위풍당당한 남자의 거침없는 질주로 온 우주의 기운을 발산하고 있다.
고래사냥./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작가가 주제로 삼는 것은 필연, 시공을 뛰어넘어 이어온 인연의 결과가 오늘 내가 보고 있는 현실이라는 동양에서 키워낸 세상 바라보는 이치를 고래시리즈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장은선갤러리에서 2022년은 희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준엽 작가의 우화적인 고래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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