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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윌프레드 판 최고사업책임자 선임

송고시간 2019.02.21 16:45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윌프레드 판을 최고사업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로 선임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의 초기 창업 멤버이자 부사장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분야를 총괄해온 그는 앞으로 그간 쌓아온 온라인 여행 산업(OTA)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 및 리더십 등을 클룩에 새롭게 심어 나갈 예정이다.

윌프레드 판 CCO

윌프레드 신임 CCO는 온라인 여행 시장의 초기 단계에 기술적 혁신을 실현했으며 아고다의 초기 창업 멤버로서 '호텔 직접 계약 방식'의 전략을 직접 이끌었고, 이후 아고다를 단숨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클룩은 지난 15년간 파트너십은 물론 경영, 운영, 전략 등에 이르기까지 아고다 내에서 다양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그를 '글로벌 OTA' 산업 전반에 대해 익힌 총체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클룩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윌프레드 CCO는 클룩의 사업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할 것으로 보이며, 클룩은 향후 사업 전략에 있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윌프레드 CCO의 리더십 아래, 전 세계로 확장 중인 글로벌 액티비티 및 서비스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250여개 도시에서 8만여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제공 중인 클룩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창업 이래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클룩은 윌프레드 CCO의 합류를 계기로 파트너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 발굴은 물론 액티비티 공급 및 운영 면에서의 최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3억달러(한화 약 3369억원)를 모금하여 투어 및 액티비티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회사로 성장한 클룩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맞춰 진행된 윌프레드 CCO의 선임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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