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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 동물암센터 26일 오픈

송고시간 2021.08.24 00:18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건국대학교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를 오픈한다.

건국대학교는 26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캠퍼스에 있는 대학 부속 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 치료와 정밀 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KU동물암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한다.

KU동물암센터는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종양 환자와 외부 동물병원에서 의뢰하는 종양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게 되며, △외과 △내과 △영상진단과 △종양세포분석실 등 4개 진료과가 있으며, 240평 규모에 12명 교수진과 30명 수의사가 근무한다.

국립암센터에서 약 10년간 근무했던 윤경아 교수(건국대 수의학과)가 센터장을 맡았으며, 임상과 기초를 포함한 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맞춤형 원스톱 암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건국대학교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를 오픈한다

외과에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교수진들이 종양 특성에 따른 최신 장비와 수술 방법으로 정밀한 암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완성도를 높인다.

내과에서는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를 적용하는데,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항암제의 부작용 최소화, 항암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영상진단과는 최신 영상진단 장비(X-ray, US, CT, MRI 등)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최상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동물암센터의 종양세포분석실은 종양세포 및 유전자의 분석으로 환자에게 맞는 정밀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정상급 의료진과 연구진, 최첨단 장비와 최신 기술이 갖춰진 3차 진료 기관으로서 지역 내 동물병원의 진료 의뢰에 대응하게 된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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