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3.29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정치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송고시간 2019.11.19 23:32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수급불균형으로 쌀값 및 정부 양곡 재고관리가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수급불균형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쌀가공산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변화하는 소비자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쌀가공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화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영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략기획실 실장이 '이제는 쌀 소비시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쌀소비 활성화'를 송지숙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과장이 '쌀가공식품산업육성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5년 128.1kg에서 2018년 61.0kg으로 해마다 감소했으나 정부의 쌀 재고량(회계연도말 기준)은 2014년 141.7만톤에서 2018년 154.2만톤으로 증가해 쌀 재고관리비용이 2018년 9월 기준 3,017억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쌀 소비기반 구축으로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밥쌀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쌀가공식품으로 사용하는 쌀 소비량(주정 제외)은 2009년 222천톤에서 2018년 568천톤으로 증가 추세이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푸드타임즈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4157

Follow EC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