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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집중 방역 실시

송고시간 2019.09.18 22:34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 규모 : 4700두, 일관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18일 오전 7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이번 의심축이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발생지역인 파주, 연천을 포함하여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6개 시군을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밖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점관리지역 내 양돈 농가에 대한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을 3주간으로 연장하고 지정된 도축장에서만 도축·출하토록 하며 타지역 반출을 금지 한다.

3주간 경기·강원지역 축사에는 임심진단사, 수의사, 컨설턴트, 사료업체 관계자 등의 질병 치료 목적 이외 출입은 제한한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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