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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이제 국회 한 지붕 아래 모두가 한 가족…늦어서 미안합니다"

송고시간 2021.01.04 16:52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회 민간근로자 정규직 전환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에게 "용역계약 하는 동안 근무 조건과 처우 문제 등 부족하고 불편한점이 많았을 것이다. 편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늦어서 미안합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회 한 지붕 아래서 오랫동안 같이 근무했던 분들 모시는 귀한 자리다. 국회가 지난 5년 전부터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는데 오늘로서 국회에 근무하시는 우리 식구 모두가 전환됐다는 것을 의장으로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지난 2016년부터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접고용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에 청소 업무 담당 노동자 207명이 기간제 근로자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국회청사 방호직원 등 79명, 2020년에는 국회방송국 업무 담당 노동자 등 3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1일에는 용역 업체와 계약기간이 끝난 22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국회 민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모두 마무리돼 541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고용 안정을 보장받게 됐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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